여행 가방 하나, 노트북 가방 하나, 면세 쇼핑백 하나… 이 정도면 들고 탈 수 있겠지 싶지만, 하와이안 항공 기내수하물 규정은 생각보다 훨씬 엄격합니다. 특히 미국 기반 항공사 특성상 수량 제한을 초과하면 현장에서 제지되거나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실제 탑승자들이 자주 경험하는 ‘기내수하물 초과’ 상황과,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실제 대응 사례 중심으로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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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 항공 기내수하물 기본 규정
| 항목 | 기준 | 비고 |
| 수량 | 2개 (기내용 1 + 개인용 1) | 총 2개까지 |
| 무게 | 11.5kg 이하 | 캐리어 기준 |
| 사이즈 | 56 x 36 x 23cm | 총합 115cm |
실제 사례① 쇼핑백 하나 더 들고 들어가다 제지
인천공항 탑승 게이트 앞, 탑승객 A씨는 하와이안 항공 기내수하물로 기내용 캐리어와 노트북 가방 외에 면세 쇼핑백을 추가로 들고 있었는데, 탑승 전 직원이 “3개는 안 됩니다”라며 쇼핑백을 캐리어 안에 넣거나 위탁 처리하라고 안내했습니다. 결국 면세품 일부를 꺼내 가방에 분산했고, 쇼핑백은 버려야 했습니다.
실제 사례② 하와이안 항공 기내수하물로 캐리어 2개 들고 오다 추가 요금 부과
하와이 현지에서 탑승하려던 승객 B씨는 기내용 작은 캐리어 2개를 들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의류, 하나는 카메라 장비용이었지만, 직원은 규정상 1개의 기내용 가방만 허용 된다며 1개는 즉시 위탁 수하물로 전환했고, 약 70달러의 추가 요금이 발생했습니다.
“하와이안 항공은 ‘3개는 무조건 안 됩니다’.
항공권 조건과 무관하게요.”
실제 사례③ 항공사에 항의했지만 규정 통과 불가
공항에서 쇼핑 후 기내용 가방 외에 소형 토트백과 면세 가방을 추가로 들고 있던 승객 C씨는 “한국 항공사에서는 괜찮았는데 왜 안 되느냐”고 항의했지만, 직원은 항공사 내부 규정에 따라 불가</b하다고 단호히 안내했습니다. 결국 토트백을 노트북 가방 안에 넣고 면세품 일부는 캐리어에 우겨넣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그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 기내용 1개, 개인용 1개 구성으로 제한하기
- 쇼핑백은 미리 정리하거나, 기내용 가방에 넣을 공간 확보
- 지퍼 확장 가능한 가방을 이용해 여유 있게 준비
- 노트북, 카메라 등은 개인용 소지품 가방으로 분리
FAQ: 하와이안 항공 기내수하물 수량 초과 관련 질문
총 3개까지 들고 타면 안 되나요?
안 됩니다. 기본 허용 수량은 기내용 1개, 개인 소지품 1개로 총 2개입니다. 3개부터는 현장 제재 대상입니다.
쇼핑백은 무조건 금지인가요?
1개 정도는 허용되는 경우도 있으나, 탑승객 수나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거절될 수 있습니다.
면세품은 별도 허용 아니었나요?
미국 항공사의 경우, 면세품도 ‘1개의 소지품’으로 간주되어 엄격하게 관리됩니다.
무게는 맞는데 가방이 많으면 문제가 되나요?
네. 무게와 별개로 ‘수량 제한’은 독립된 항목이므로 위반 시 위탁 전환됩니다.
공항에서 들고 탈 수 있는 꿀팁은 없나요?
미리 정리하고 가방에 여유 공간을 확보해 ‘한 개로 보이게’ 만드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